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2023년 3월 20일 월요일부로 대중교통 및 대형시설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습니다. 

올해 1월에 발표되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 이후 추가적으로 조정된 내용인데요.

 포근해 지는 날씨와 더불어 가벼워지는 옷차림과 함께 마스크의 착용도 같이 가벼워지는 기분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의무 해제 장소와 아직 착용해야 하는 장소를 정리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정 내용

✓ 대중교통인 버스, 지하철, 철도, 항공기, 택시 등의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단, 출퇴근 등의 혼잡한 시간대에는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에 위치한 개방형 약국에서의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단, 약국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 주요 조정 경과

• 2020.10.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미스크 착용 의무화 도입
• 2021.04.	실내 전체 & 일부 실외로 마스크 착용 의무 확대
• 2022.05.	집회·공연 등의 일부 상황을 제외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 2022.09.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권고 전환
• 2023.01.30.	일부 시설 외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 수단은 착용 의무 유지
• 2023.03.20.	일부 시설(1월 30일) 중 착용 의무 추가 조정(완화) - 대중교통·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착용 의무 해제

✓ 이번 발표를 통해 1월 발표 내용에서 의무를 유지했던 대중교통에서 의무가 해제 되면서 사실상 일상생활 대부분에서 마스크 없는 생활이 가능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장소

☑️ 감염 취약 시설 중 입소형 시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신시설 등)

☑️ 의료 기관

☑️ 약국(대형 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의무 해제)

 

마스크 착용이 권고 되는 경우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코로나19 확진자와 최근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부터 2주 착용 권고)

☑️ 환기가 어려운 밀폐·밀집·밀접 장소 내에 있는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대화 등 비말 행위가 다소 있는 경우

 

 

점점 마스크의 의무 착용 장소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깊고 추웠던 코로나 대유행의 시기가 점점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너를 지켜주기 위해서, 

건강한 생활과 배려는 마스크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